한진이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 방송 중계 장비 운송을 맡으며 스포츠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입증한다. 고가의 정밀 방송장비를 국내에서 미국 현지 국제방송센터까지 운송하는 프로젝트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 물류 경험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한진은 오는 6월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의 중계방송 장비 운송을 전담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송은 국내 방송사의 중계 장비를 픽업하는 단계부터 시작된다. 한진은 장비 특성에 맞춰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특수 포장을 진행한 뒤 통관 절차를 거쳐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까지 항공으로 운송한다. 장비 포장, 항공 수송, 통관, 현지 반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다. 한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장비 포장과 수송에 들어갔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달라스 국제방송센터에서 장비를 다시 반출해 국내로 회수하고, 방송사에 재입고하는 절차까지 맡게 된다. 방송 중계 장비는 미세한 진동과 외부 충격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가의 정밀 장비다. 운송 과정에서 포장 방식, 적재 안정성, 항공 수송 중 충격 관리, 통관 지연 방지 등이 모두 중요하다. 한진은 그동안 축적한 특수화물
CJ대한통운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촌 일손 지원과 농산물 소비 촉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협력에 나선다.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물류기업의 전국 네트워크를 농촌 상생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연결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은 농협중앙회와 ‘농촌 상생 확대 및 물류 전문성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임직원이 함께 농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농협 관내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참여형 농촌 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체결 직후 CJ대한통운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50여 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인근 복숭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무더위 피해와 병충해 예방을 위한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번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CJ대한통운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가치소비 차원에서 양주시에서 생산된 느타리버섯 100kg도 구입했다. 구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삼환기업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와 쿨 토시 등 혹서기 맞춤형 물품을 지급했다. 삼환기업은 7월과 8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특별 지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을 강화하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회사가 일괄적으로 물품을 선정해 지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환기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가 혹서기 맞춤형 물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냉감 이너웨어와 함께 쿨 토시, 넥 쿨러 등 여름철 현장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패키지로 구성해 전국 현장에 전달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보다 현장 중심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정환오 삼환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 지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회사 정책에 즉각 반
한진이 국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판매, 결제, 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진은 유망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원클릭 커넥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클릭 커넥트는 이커머스 셀러를 국내외 커머스 관련 기업과 연결해 시장 정보와 판매 전략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과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진은 행사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각 기업이 보유한 플랫폼과 결제, 유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셀러들의 판매 역량과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와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0일 열리는 온라인 웨비나에서는 올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동향과 판매 전략을 비롯해 유튜브 쇼핑 연동과 콘텐츠 설계, 결제·정산 전략,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된다. 이어 25일 열리는 네트워킹 데이에는 온라인 웨비나 참석자 가운데 선정된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판매자의 소비자 대상 배송과 플랫폼 납품 물량을 하나의 물류거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기존 B2C 중심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규모 상품 출고와 운송 기능을 추가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사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B2C 물량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에 납품하는 B2B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체계에서 통합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풀필먼트는 판매자의 상품 입고와 보관, 재고관리, 피킹,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풀필먼트 서비스가 개인 고객의 주문 처리와 배송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비스는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 상품 가공과 출고, 운송 기능까지 포함하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판매 채널별로 물류거점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들이 물류 운영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 확대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CJ대한통운, 대전 태평시장에 배송접수센터 첫 도입 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소비자의 집까지 배송하는 상생형 물류 서비스를 대전 태평시장에서 처음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대전 태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으로 배송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이 2025년 12월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이다. 고객이 태평시장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택배 발송을 신청하면 배송접수센터의 배송매니저가 해당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상품은 CJ대한통운 물류망을 통해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 고객은 구매한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시장 상인은 별도로 택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발송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서비스가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인의 판매와 배송 업무를 지원하는 상생형 물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태평시장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소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공동 집화장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을 기반으로 원격운항 기술 검증에 나서며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대에 대비한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지마린서비스,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자동차운반선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자율운항보조 기술을 원격운항 단계로 발전시키고, 향후 무인 완전자율운항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8척의 자동차운반선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선박 내 항해 장비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최적 항로를 제시하고, 충돌 회피와 속도 제어 등을 지원하는 자율항해 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신조 선박에도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기술은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율운항보조 단계에서 선원이 승선한
현대글로비스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에 완성차 공급망 허브를 구축하고 유럽 완성차 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만청과 유럽 완성차 공급망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코엔 오버툼 암스테르담 항만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암스테르담항에 자동차운반선 전용 터미널을 구축한다. 회사는 해당 거점을 통해 차량 보관, 출고 전 품질점검, 내륙운송까지 연결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항만 부지는 총 48만㎡ 규모다. 부지에는 최대 3척의 자동차운반선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선석과 2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치장장, 출고 전 품질점검 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철도 수송을 위한 인입철로도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해상운송과 항만 보관, 철도 및 내륙 운송을 연계하는 완성차 물류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터미널은 2027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은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이 맡는다.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서 단독으로 완성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GM 제34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GM의 올해의 공급사는 전 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력, 혁신성, 공급 안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국내 기업 20곳을 포함해 총 103곳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에 공급하고 있는 주요 범퍼 시스템과 중대형 사출금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1년간 부품품질시스템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고, GM 품질평가시스템에서 최고 등급인 BIQS Level 5를 획득한 점이 반영됐다. SPPS는 제품 품질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급사와 고객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가동하는 커뮤니케이션 체계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해당 부문에서 이슈 제로를 기록하며 품질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정순원 대표이사는 “15년 연속 올해의 공급사 선
풀필먼트 기반 보관·포장·배송 일관 서비스 제공 한진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진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6년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비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관, 포장,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한진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원클릭 풀필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모집하는 약 150개 소상공인 가운데 한진은 최대 75개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물류 비용 부담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간 총 1억8000만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3개월에 걸쳐 순차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배송비 지원을 넘어 보관과 포장까지 포함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