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을 기반으로 원격운항 기술 검증에 나서며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대에 대비한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지마린서비스,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자동차운반선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자율운항보조 기술을 원격운항 단계로 발전시키고, 향후 무인 완전자율운항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8척의 자동차운반선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선박 내 항해 장비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최적 항로를 제시하고, 충돌 회피와 속도 제어 등을 지원하는 자율항해 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신조 선박에도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기술은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율운항보조 단계에서 선원이 승선한
현대글로비스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에 완성차 공급망 허브를 구축하고 유럽 완성차 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만청과 유럽 완성차 공급망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코엔 오버툼 암스테르담 항만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암스테르담항에 자동차운반선 전용 터미널을 구축한다. 회사는 해당 거점을 통해 차량 보관, 출고 전 품질점검, 내륙운송까지 연결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항만 부지는 총 48만㎡ 규모다. 부지에는 최대 3척의 자동차운반선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선석과 2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치장장, 출고 전 품질점검 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철도 수송을 위한 인입철로도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해상운송과 항만 보관, 철도 및 내륙 운송을 연계하는 완성차 물류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터미널은 2027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은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이 맡는다.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서 단독으로 완성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GM 제34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GM의 올해의 공급사는 전 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력, 혁신성, 공급 안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국내 기업 20곳을 포함해 총 103곳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에 공급하고 있는 주요 범퍼 시스템과 중대형 사출금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1년간 부품품질시스템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고, GM 품질평가시스템에서 최고 등급인 BIQS Level 5를 획득한 점이 반영됐다. SPPS는 제품 품질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급사와 고객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가동하는 커뮤니케이션 체계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해당 부문에서 이슈 제로를 기록하며 품질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정순원 대표이사는 “15년 연속 올해의 공급사 선
풀필먼트 기반 보관·포장·배송 일관 서비스 제공 한진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진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6년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비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관, 포장,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한진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원클릭 풀필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모집하는 약 150개 소상공인 가운데 한진은 최대 75개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물류 비용 부담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간 총 1억8000만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3개월에 걸쳐 순차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배송비 지원을 넘어 보관과 포장까지 포함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와 유족 대상 최대 40% 우대 에어서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운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와 보은의 뜻을 담은 국내선 항공운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서울은 올해 예우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보훈 가족이 국내선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서울은 그동안 국가유공상이자와 국가·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에게 국내선 정규 운임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기존 예우를 유지하면서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혔다.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및 지원대상자와 그 유족에게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특별 할인은 대상자별로 최대 40%의 국내선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항공권 예매는 에어서울 예약센터와 국내선 공항 카운터를 통해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한진이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미래 물류·유통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2026 제2회 ㈜한진&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진과 한국항공대가 공동 주최한 산학협력형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 가능한 상품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전략 기획, 기내식 상품 기획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본선에 올라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니할랄코리아, 농협물류, GS리테일, 매일유업 등 유통·관광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대학생 여행 유형별 맞춤형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한 ‘기내도령’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