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서울 관악구 난곡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겨울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관악구 내 홀몸 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간편식·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각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하는 한편 안부를 살피고 대화를 나누며 말벗 역할도 병행했다. 회사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 인근 지역에 대한 지원도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를 기부했으며, 해당 물량은 돌봄이 필요한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현대글로비스가 추진하는 ESG 경영 방향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상생 가치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비록 하루 일정의 봉사였지만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글
스타얼라이언스 세계 최고 항공 동맹 6년 연속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World’s Leading Airline Alliance)’에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수상은 예약 단계부터 공항 체크인, 환승, 마일리지, 멤버십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여정에서 끊김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타얼라이언스의 서비스 고도화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최고경영자는 “여행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공항 라운지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내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가 WTA에서 6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 라운지(North America’s Leading Airport L
에어서울, 미츠이 그룹과 손잡고 일본 쇼핑 혜택 제공 에어서울이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현지 대형 상업시설 운영사인 미츠이 그룹과 제휴를 맺고 겨울 시즌 쇼핑 지원에 나선다.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일본 내 주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을 운영하는 미츠이 그룹과 제휴를 체결하고, 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적용되는 쇼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에어서울 고객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나고, 다카마쓰 등 일본 전 노선 도착지 인근에 위치한 ‘미츠이 쇼핑 파크(Mitsui Shopping Park)’와 ‘미츠이 아울렛 파크(Mitsui Outlet Park)’, ‘라라포트(LaLapor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500엔 상당의 추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사카 노선 이용객은 ‘라라포트 엑스포시티’에서 오사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레드홀스 오사카 대관람차, 빛과 음악, 영상이 결합된 체험형 전시공간 ‘니후레루 박물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또 키디랜드(KIDDY LAND) 등 캐릭터 전문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돼, 어린이 선물은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 럭비의 미래 1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8일,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출범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비인기 종목인 럭비를 꾸준히 후원하며 국내 럭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단과 회사 임직원,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팀을 이끌었던 은퇴 선수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창단 이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 럭비 발전과 팀의 향후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럭비의 명맥 유지와 실업 럭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5년 럭비단을 창단했다. 팀은 이후 각종 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하며 한국 실업 럭비의 ‘대들보’ 역할을 해 왔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2018년 코리안 럭비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0년 코리안 럭비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국내 주요 실업 리그를 연달아 제패했다. 2023년에는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첫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이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정부·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12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김근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김태현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 이철웅 고려대학교 교수,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정유섭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 이사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해 물류산업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학술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논문 공모전과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논문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선해양공학과(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산업경영공학과(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우수상) △숭실대학교·인하대학교 연합팀(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리보틱스(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 △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부품과 중고차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유연성을 기반으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전 3개 연도 수출 실적은 2023년 58억달러, 2024년 59억달러, 2025년 61억달러로,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세관신고 기준 직수출 실적을 합산한 결과다.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부품이다. 회사는 KD(Knock Down) 방식으로 부품을 수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의 해외 공장에서 원활한 생산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협력사에서 부품을 수급해 포장과 해상운송, 현지 내륙운송과 보관, 생산라인 투입까지 아우르는 KD 물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국내에서는 충남 아산권, 호남권, 울산권 등 3개 권역에서 11곳의 포장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주·유럽·중국·아태 등 4개 권역에 16곳의 포장장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