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6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5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는 청년층의 일 경험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에게 공공부문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응시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분야는 사무 9명, 기술 3명, 안전 1명, 전산 1명, 환경 1명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사무직은 ESG경영실·국민소통부·기획조정실·항만운영실·국제물류지원실·해외사업부·연구개발부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서류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필기 성적 상위자를 기준으로 모집분야별 3배수의 서류전형 대상자를 선정한다. 필기 및 면접 일정은 공사 공고에 따라 진행된다.
정해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성과평가에서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이후 2년간 정규직 채용 응시 시 전형별 가점(1~3%)이 부여된다. BPA는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의 실무 경험 제공과 함께 향후 공공부문 정규직 전형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지원자격과 전형절차, 일정 등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