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 아치 페스티벌 위크 성황리 마무리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 페스티벌 위크’를 학생과 지역민 1,000여 명이 찾으며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개방형 축제로 기획돼 참여 범위를 넓혔다. 축제 기간 동안 행정부서와 RISE 사업단 등 주요 사업단, 외부 단체, 학생 동아리 등 52개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퍼팅 게임을 즐기는 Hole Out 부스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 주간 중 28일에는 개교 80주년 기념식과 타임캡슐 안치식을 열어 대학의 미래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앞선 10월 3일에는 아치잔디공원에서 ‘2025 MBC 대학가요제’를 유치해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초청가수 축하 공연과 학생 동아리 무대, 아치 가요제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카약과 SUP 등 해양스포츠 체험과 국제해양영화제 추천작을 상영한 해양 영화 상영회는 해양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류동근 총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이번 80주년을 ‘미래 100년’을 향한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세계적인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