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 특산 쌀 구매해 취약계층 104가구 지원… 지역 상생 소비 앞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여수지역 특산품을 구매,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공사는 9월 30일 여수시와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거북선에 실린 쌀’ 5kg들이 104포(총 520kg)를 마련해 문수기초푸드뱅크(문수종합사회복지관)와 쌍봉기초푸드뱅크(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쌀은 여수시 관내 취약계층 104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YGPA는 지역 특산품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량 기부를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병행한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여수지역 특산품 구입 및 전달식을 시작으로 11월 중 광양지역 특산품 구매와 기부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