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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FemCAT 대표단 부산항 방문 협력 확대 논의

스페인 카탈루냐 FemCAT 대표단 부산항 방문 협력 확대 논의

부산항만공사는 11월 7일 스페인 카탈루냐 기업인재단 FemCAT 대표단이 부산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 경험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FemCAT이 산업과 지속가능성, 디지털경제, 스타트업, 인프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추진하는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국의 산업 기술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해 카탈루냐 주의 경제 정책과 산업 발전에 반영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리올 기샤 회장을 포함한 기업 대표와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 4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항만 안내선을 이용해 현장을 시찰했다. 대표단은 부산항의 운영 체계와 스마트 항만 추진 전략을 청취하고, 타 항만 대비 경쟁 우위와 바르셀로나항과의 협력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6월부터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으로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카탈루냐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무 협력 논의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의 경험이 카탈루냐 지역의 산업 발전과 혁신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FemCAT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항만 및 산업 혁신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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