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11월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항 기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을 초청해 인천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국적선사 대표 및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컨테이너부두와 배후단지 개발 계획, 인천항 마케팅 주요 활동,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과 컨테이너 운임 추이를 점검하며 선사와 협회와 공사 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합동 포트세일즈 추진과 항만 서비스 개선, 운영 효율화, 국적선사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방문 면담 등을 이어왔다. 특히 넥스트차이나 지역을 타깃으로 선사와 터미널과의 합동 포트세일즈를 전개해 인천항 최초로 인도네시아 스마랑과 인도 첸나이 직기항 항로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인천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사 의견을 경청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