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민간 중심 ESG 실천문화 확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2025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11월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협력사의 자율적인 ESG 실천 노력을 장려하고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항만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BPA와 협력 관계에 있는 협력사이며, 분야는 ESG(종합)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네 가지다. 응모 기업은 ESG 경영체계 구축과 분야별 실천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접수는 11월 21일 18시까지로, BPA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G@busanpa.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대상 1개(ESG)와 각 분야 최우수상 3개 등 총 4개 기업이 선정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대외에 공유하고, 매년 열리는 ESG 세미나에서 발표 세션을 운영해 협력사 간 벤치마킹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협력사들이 주도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ESG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