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바다를 향한 도전, 장학금이 든든한 밑거름 되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1월 12일 대학본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재단법인 금화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우수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성적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인성과 태도를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해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영수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 9명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축하 속에서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박영수 학생처장은 장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여러분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꿈을 품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로 나선 항해융합학부 허현경 학생은 “금화장학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학기 금화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4명에게는 1인당 190만 원씩, 총 4,5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을 후원한 재단법인 금화장학회는 국립한국해양대 기관학과 14기 졸업생인 김성기 이사장이 2015년에 설립했으며, 2017년부터 매 학기 꾸준히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약 7억 680만 원에 달한다.
박영수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으로 해양 분야를 이끄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장학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