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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5 KOBC BADA 컨퍼런스’ 11월 26일 부산 개최

글로벌 해양산업의 미래 조망… 선박금융부터 물류·시황까지 전방위 논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오는 11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항만·금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해양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로, ‘부산해양금융위크’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첫 개최되는 것으로,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BADA(Blue Asset & Development Arena)’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국내외 해양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경제 흐름, 선박금융, 물류 인프라, 해운 시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Bloomberg는 미국의 통상정책과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가 해운과 무역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Cushman & Wakefield는 물류·인프라 투자 동향을, 세계로선박금융은 선박금융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준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조선과 함께하는 한국해운의 도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해운 리서치 기관인 Alphaliner와 Kpler는 각각 컨테이너선과 드라이벌크선 시장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영국 해운분석 전문기관 MSI는 선박매매(S&P) 시장의 최근 동향과 향후 흐름을 짚는다.

안병길 사장은 “2025년 해운 시장은 미·중 관세 갈등, 공급망 재편, 친환경 규제 강화 등 복합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해운·항만·금융 관계자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KOBC BADA 컨퍼런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
) 또는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www.bmfw.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본 행사는 부산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2025 부산해양금융위크’의 일환으로, 해양산업의 혁신적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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