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그래픽·영상 부문 통해 환경 메시지 확산 기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해양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인식증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하며, 해양폐기물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화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해양폐기물의 문제점과 심각성 ▲저감 실천방안 ▲재활용 필요성 또는 자원화 사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한 메시지 등이다. 참가자는 그래픽과 영상 두 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구분 없이 통합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문제는 단순한 해양오염을 넘어 생태계와 인간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 현안”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ko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