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3.7℃
  • 구름조금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6.7℃
  • 구름많음부산 10.5℃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2025 해운선사 취업박람회 성료…“해양 전문가의 꿈 한걸음 더 가까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종수)은 지난 12~13일 이틀간 해사대학관에서 ‘2025학년도 KMOU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에게 해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해운기업에는 유망한 해기사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해사대학과 국립대학육성사업,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해기교육원이 주관한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해운기업 31개사가 참여해 규모와 전문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채용 정보, 선사별 비전, 현장 경험 등을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령인구 감소, 인재 경쟁 심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 속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참여 기업과 해사대학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KMOU 산학협력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람회의 지속 운영 방안, 해운 산업 변화에 대응한 협력 프로그램, 교육과정 혁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수 해사대학 학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기업에게는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해사대학은 글로벌 해운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 역시 “해운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준비된 자세가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해운선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