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특별관 운영… 해양산업클러스터·배후단지 투자유치도 병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해양 안전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북극항로 특별관 부스를 운영하며 여수광양항의 정책 방향과 해양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해양 전문 행사로, 북극항로 및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참여해 전시 및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엑스포 기간 동안 북극항로 특별 부스를 통해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서의 정책 비전 ▲여수광양항의 항만 역량 및 국정과제 연계 전략 ▲국내 최초 북극항로 입항 사례(2013년, 러시아 우스트루가항 → 광양항)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며, 국가 무역항으로서의 위상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공사는 북극항로와 관련한 정책적 중요성과 함께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세풍배후단지의 투자 매력도를 알리며, 엑스포를 찾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 중이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선도 항만으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정과제 이행에도 기여하겠다”며 “배후단지 및 해양클러스터에 대한 기업 투자 유치를 강화해 항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