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미래 5대 핵심사업 구체화 위해 전문가와 정책 토론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11월 26일 공사 사옥에서 해운항만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광양항 국정과제 정책자문단 토론회’를 열고, 항만의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집중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가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 ▲AI 기반 경영관리 ▲AI 항만운영 ▲친환경 항만 조성 ▲스마트 드론 기술 등 5대 핵심과제와 관련한 세부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YGPA 항만위원, 서수완 동서대 교수,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등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항만물류 산업계 인사들도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인자율이송장비(IGV) 도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 ▲AI 항만물류 통합 플랫폼 개발, ▲AI 드론 시스템 도입 등 기술 중심의 핵심사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신사업이 항만 경쟁력 제고에 얼마나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구체적인 절차와 해외사례 등 다각적인 분석이 이어졌다.
공사 측은 이번 토론회가 여수광양항의 중장기 미래 전략 구상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사업 성과로 연결할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정책자문단의 제언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여수광양항이 글로벌 스마트·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