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해양 인재 40명 지원하며 교육 사회공헌 지속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 지역 청소년과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인항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인천항만공사 접견실에서 두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장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공사의 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사는 매년 인항고와 인천해사고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업 의지가 높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온 학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비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인항고등학교 조병남 교장과 인천해사고등학교 양희복 교장이 참석해 인천항만공사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지역 및 해양 관련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인천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