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미츠이 그룹과 손잡고 일본 쇼핑 혜택 제공
에어서울이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현지 대형 상업시설 운영사인 미츠이 그룹과 제휴를 맺고 겨울 시즌 쇼핑 지원에 나선다.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일본 내 주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을 운영하는 미츠이 그룹과 제휴를 체결하고, 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적용되는 쇼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에어서울 고객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나고, 다카마쓰 등 일본 전 노선 도착지 인근에 위치한 ‘미츠이 쇼핑 파크(Mitsui Shopping Park)’와 ‘미츠이 아울렛 파크(Mitsui Outlet Park)’, ‘라라포트(LaLapor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500엔 상당의 추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사카 노선 이용객은 ‘라라포트 엑스포시티’에서 오사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레드홀스 오사카 대관람차, 빛과 음악, 영상이 결합된 체험형 전시공간 ‘니후레루 박물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또 키디랜드(KIDDY LAND) 등 캐릭터 전문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돼, 어린이 선물은 물론 연말연시 기념 선물 구매를 계획하는 가족·동반 여행객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일본 노선 운항도 강화하고 있다. 단독 운항 중인 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했으며, 오사카 노선 증편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운항 스케줄과 현지 쇼핑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객의 편의성과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