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 부안 초중생 찾아가는 교육기부 확대 운영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김종덕)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전북 부안군 관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수산자원관리 이해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는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총 4회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기관의 주요 역할 소개, 수산자원관리 관련 콘텐츠 설명, 영상자료 강의와 돌발 퀴즈 등 체험형 구성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보존과 관리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특히 지난 11월 진행한 교육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탐색 지원 요소가 포함돼 호응이 높았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연말에도 부안군 관내 추가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격포초등학교 김형태 담당교사는 “공단이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이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돼 교육적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