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은 학내 구성원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공간과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우리의 도서관, 순간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3명이 참여해 사진과 릴스 등 4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출품했다.
참여 학생들은 도서관을 배경으로 학습과 일상, 공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하며 기획력과 창의성,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향후 도서관 홍보 자료와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명희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장은 “학생 주도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구성원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홍보 자산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