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오네 앱 개편 방문접수와 간편결제 확대 개인택배 시장 공략
CJ대한통운이 오네(O NE)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택배 접수와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고 개인택배(C2C)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방문접수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고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를 앱과 홈페이지에 적용해 개인 고객 이용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6일 개인 고객의 택배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네 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네 앱이 배송조회 중심이었다면, 이번 개편에서는 접수 고객 관점의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택배 기사가 집 앞까지 찾아오는 방문접수 기능을 전면에 두고, 고객 근거리 무인 보관함(락커) 위치 조회와 예약 안내 기능도 강화했다. 배송조회 역시 메인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 구성(UI)을 개선했다.
결제 방식도 확대했다.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를 앱뿐 아니라 홈페이지에도 적용해, 배송기사에게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 배경으로 그간 택배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이커머스(B2C)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고거래 확산과 전통시장 유통 활성화 등으로 개인 간 택배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들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협업해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바로구매’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구매 상품을 가정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도입에도 나서며 개인택배 기반을 넓히고 있다.
CJ대한통운 윤재승 오네 본부장은 “전국 권역의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비롯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전통시장이나 농어촌 등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생활물류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