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산학허브관 입주 연구소기업인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가 KAIST가 주관한 ‘2025 KAIST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일소재 기반 자기강화 복합재(srPET)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 경량소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오디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혁신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갖춘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기술 완성도와 사업 확장성, 환경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단일소재(PET) 기반 자기강화 복합재(srPET, Self Reinforced PET Composite) 기술’을 제시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기존 복합재가 안고 있는 재활용 소재 활용의 한계와 공정 복잡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srPET은 섬유와 매트릭스를 동일한 PET 계열로 구성한 모노머티리얼 구조를 기반으로 재용융·재성형이 가능한 열가소성 복합재다. 경량성과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용 소재로, 열경화성 복합재 대비 재활용 측면에서 친환경성이 높고 제조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적용 분야로는 자동차 내외장 부품, 항공기 내부 구조재, 미래 모빌리티용 경량 부품 등이 제시됐다. 대량 생산과 재활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기존 섬유 필름 라미네이팅 프레스 공정과의 호환성이 높아 고가 설비 도입 없이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제조 공정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산업 현장 적용을 염두에 둔 실용적 기후테크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세윤 대표는 “기술이 실제 산업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기후테크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동차 항공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차세대 복합재 소재 상용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산업 적용 중심의 기후테크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할 잠재력이 있다”며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