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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국정과제 성과 속도감 있게 보여야”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국정과제 성과 속도감 있게 보여야”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열린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도 국정과제 이행의 한 축으로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고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장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수도권과 세종 충남권 10개 기관과 해양경찰청 업무보고가 있었고, 이날은 부산 울산 경북 전남권에 있는 해양수산 9개 공공기관이 업무계획을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보고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다.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해운 항만 물류 수산어촌 해양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국가 산업경쟁력과도 연관돼 있다”며 “그간 공공기관이 안정적 조직과 관리 경영평가 중심 운영이라는 인식 속에서 국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만큼 우리 부와 공공기관이 국정과제 이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점검 방향으로는 기관장이 고유 미션을 명확히 인지하고 국정기조에 맞는 방향성과 의지를 갖고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는지 여부를 제시했다.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중점 추진과제와 쟁점 이슈를 책임의식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 올해 계획이 기존 업무 반복이 아니라 정책 변화에 맞춰 개선 의지가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현장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더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이전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주요 업무와 정체성을 국민에게 구체적 성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동남권이 해양수도권으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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