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다.
이번 대회에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4개 종목에 선수 5명이 출전했으며,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권에 진입했다.
스노보드에서는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가 4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 같은 종목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은메달 성과가 이어졌다. 알파인스키에서는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쇼트트랙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보탰다.
이제혁 선수는 “소속으로 처음 나선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뜻깊다”며 “3월 대회를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며 “3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으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급여와 훈련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대회 성과와 관련해 포상금과 참가 격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