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부산항만공사, 일본 니가타·하치노헤서 화주 대상 부산항 환적 유치 설명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월 3일과 5일 일본 니가타시와 하치노헤시에서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열고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서안 최대 거점항만인 니가타항과, 일본 동안 지역에서 부산항과 피더 네트워크가 발달한 하치노헤항을 중심으로 부산항의 전략적 가치를 소개하고 물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지 화주·물류기업 관계자 등 약 270명이 참석했다.

BPA는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 재편 등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항이 일본 화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동북아 허브항만으로서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부산항이 전 세계 주요 항만과 연결된 주당 약 260여 개 정기항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글로벌 선사 네트워크와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환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PA는 해운동맹 서비스 동향과 관련해 프리미어 얼라이언스(HMM·ONE·Yang-Ming)가 2026년 4월부터 부산항에서 환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부산항을 활용한 환적 물류의 안정성과 서비스 지속성이 높아지고, 일본 지역 화물이 부산항을 경유해 미주·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일본 내 내륙 운송비 상승 상황을 고려할 때, 자국 대형 항만까지 육상 운송을 하는 대신 인접한 지역 항만을 통해 부산항에서 환적하는 방식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회에서 제시됐다. BPA는 니가타 지역에서 유럽 함부르크로 화물을 운송할 경우 부산항 환적을 활용하면 일본 주요 항만 이용 대비 리드타임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면서 물류비를 약 30% 절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BPA는 니가타와 하치노헤 지역이 부산항과의 접근성과 피더 항로 연계성이 높은 만큼, 이번 설명회가 현지의 부산항 환적 활용 인식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 화주·물류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 지역 항만과 부산항 간 환적 네트워크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연결성과 안정적인 환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본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각 지역의 화주와 물류기업을 직접 찾아가 부산항 이용의 장점을 알리고, 한·일 간 물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