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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맞춰 울산항 저감대책 추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5년 12월~2026년 3월) 울산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확대, 분진흡입차 운영, 하역현장 점검 강화 등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UPA는 우선 선박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저속운항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박의 입·출항료 감면율을 기존보다 10%포인트 상향 적용한다. 항만 진입 구간에서의 저속운항을 유도해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부두 내 비산먼지 관리도 강화한다. UPA는 5월까지 주요 도로와 하역 구간을 중심으로 분진흡입차를 집중 운영해 부두 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분진흡입차 운행을 통해 하역장 및 항만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미세먼지를 직접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역현장 관리·점검도 병행한다. 비산화물 취급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자체점검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함께 실시하고, 화물차 덮개 밀폐 및 과적 운행 여부, 날림먼지 억제시설 가동 여부, 현장 청소 및 살수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개선조치 이행 여부까지 확인해 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참여 확산을 위한 안내 활동도 추진한다. 부두 출입구마다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사 누리집과 ‘울산항 안전지킴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 내용과 협조 사항을 안내해 항만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울산항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항만 이용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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