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해상시험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해양산업 협력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24일 교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2층에서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STB)’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해양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모델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에는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의 성과보고, ㈜맵시 조홍래 공동대표가 참여한 실증·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해상시험장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캠퍼스 환경을 활용해 대학 전 구역에 고속통신 특화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수집·분석 체계를 기반으로 자율운항선박, 친환경선박, 스마트 기자재 등 조선해양 ICT 융합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실증·평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실제 해상 환경에서 기술 결과물을 검증할 수 있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개방하고, 기업은 기술 수요와 실증 과제,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공동 실증과 고도화, 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양모빌리티 Open UIC의 핵심 인프라인 STB 해상시험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수행할 컨소시엄을 선정해 부산이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