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에 국내 화주·물류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항만공사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 인원 100명을 웃도는 약 150명의 화주, 물류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BPA가 운영 중인 해외 물류거점과 해외사업 지원 기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BPA가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주요 거점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주성씨앤에어, 삼성SDS,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5개 기관이 발표에 나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현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에 대한 현장 질문이 이어졌다. 한 커피 유통 전문기업은 커피 수입을 위한 해외 물류센터 설립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질의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미국 LA·LB 물류센터를 활용한 한국 물품 수출 사례, 외국기업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 등 실제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을 두고도 논의가 이어졌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BPA 사업 담당자들과 네트워킹과 개별 면담을 이어갔다.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물류기업과 BPA 해외 물류센터 활용을 희망하는 화주사들이 후속 미팅을 약속하는 등 이번 세미나는 단순 설명회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의지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