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인도 이후 첫 공식 승선실습에 들어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3월 3일부터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해누리호 기초승선실습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전국 5개 시·도 교육청이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건조한 친환경 어선 실습선 해누리호의 첫 항해 일정으로, 연수원의 관리 아래 진행된다.
해누리호는 노후화된 기존 실습선을 대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경남·경북·인천·전남·충남 등 5개 교육청이 협력해 건조한 선박이다. 최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선미 트롤 형태의 실습선으로, 학생들이 실제 해상 환경에서 선박 운용과 승선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선박 친숙화 실습은 학생들이 새롭게 도입된 선박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 해상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최신 선박 환경에 적용해보는 한편, 승선생활의 기본을 익히고 예비 해기사로서 실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해누리호의 성공적인 인도 이후 경남해과고 학생들과 함께 첫 항해의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5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최첨단 실습선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전문적인 실습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