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운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물동량 변화와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 영향 등을 사전에 점검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8일 ‘여수광양항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될 경우 여수광양항의 물동량과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여수광양항의 주요 처리 화물인 석유화학 화물 일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만큼,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 흐름 차질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지역 산업 영향이 우려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여수광양항 물동량 변동과 입주기업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운물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만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