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공급망 일일 브리핑 공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국내외 뉴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동향을 매일 아침 요약해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망 인공지능(AI) 일일 브리핑’을 4월 3일부터 공개했다. 서비스는 별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첫 화면에는 4월 3일자 브리핑과 함께 주요 기사 요약, 공급망 이슈, 국내 산업 영향, 전일 대비 변화 등이 일자별로 제공되고 있다.
KMI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확대 등 지정학적 변수로 에너지와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당국과 기업이 국제 정세 변화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KMI가 자체 구축한 글로벌 해상 공급망 전문 지식체계를 활용해 국내외 기사 가운데 한국 공급망과 관련성이 높은 뉴스를 자동 선별하고, 생성형 AI가 핵심 내용을 분석·정리하는 방식이다.
브리핑은 핵심 기사 요약을 비롯해 공급망 이슈 분류, 국내 산업별 영향, 전일 대비 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공급망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4월 3일자 첫 브리핑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원유 위기경보 격상, 해운 운임 급등, 국내 산업별 영향 등이 항목별로 정리돼 있다. 다만 서비스 첫 화면에는 해당 브리핑이 온톨로지 기반 전문가 지식 그래프와 국내외 기사를 토대로 생성형 AI가 작성한 것이며 KMI의 공식 의견은 아니라는 안내도 함께 명시돼 있다.
KMI는 이 서비스를 통해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관련 기업 등에 최신 공급망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MI 누리집 동향정보 메뉴에는 구독 신청 기능이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는 이 경로를 통해 관련 정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조정희 KMI 원장은 호르무즈 사태가 해상 공급망이 국가 경제의 생명선이라는 점을 다시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일일 브리핑이 우리나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선별해 선제적 대응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