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작업 절차 표준화와 협의체 운영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공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항만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여수지역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출범한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는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았다. 공사는 협의체가 여수광양항의 실질적인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개선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부두 내 작업 신청·허가 절차 표준화와 신규 작업계획서 양식 도입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기존 중흥부두와 석유화학부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협의체 범위를 제2석유화학부두와 낙포부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 운영 대상은 기존 2개 부두에서 4개 부두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중 실시할 민·관·공 합동 안전점검 추진 일정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광양항 여수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민·관·공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부두 안전은 민·관·공이 함께할 때 확보될 수 있는 만큼 실무협의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두 이용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며 안전한 여수광양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