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11월 10일 임직원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리부팅!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YGPA는 매월 10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인권존중과 상호 배려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권존중 메시지를 담은 리플릿이 배포됐으며,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고충상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상담원의 역할과 의무, 인권 관련 고충의 종류와 구제 절차,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루며 실무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였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상호존중의 날은 구성원 모두가 인권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상호존중 문화가 일상화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오는 12월 인권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권존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울산항 벙커링 전용 웹페이지 구축’을 추진하며, 국민 참여형 설계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보 제공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항의 급유 기반시설, 공급망,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전용 웹페이지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국민과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급유 수요자·공급자뿐 아니라 친환경 연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답 가능하다. 한편 울산항은 2023년 7월 세계 최초로 그린메탄올 급유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정부로부터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 항만’으로 지정되는 등 친환경 해운연료 공급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1월 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식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실증 결과를 상용화로 연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7개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자사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신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스마트항만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해양·항만 분야 실증 환경을 제공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검증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스마트엑스씨포트(Smart-X Seaport)’ 사업, ‘IoT 테스트필드 실증 지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경규 사장은 “공공기관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스마트항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1월 9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조정체험학교에서 ‘제5회 인천항만공사 조정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천지역 아동센터(푸른나무교실) 청소년과 공사 임직원들이 조정 종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스쿨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린 인천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상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사 조정선수단의 지도를 받아 로잉머신 훈련, 안전교육, 수상 조정체험, 보트 레이스 등을 체험했으며, 임직원들은 안전관리와 진행 지원에 나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경규 사장은 “조정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를 저어야 앞으로 나아가는 팀 스포츠로,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스포츠의 매력과 협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조정스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해양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 LA항만청을 공식 방문해 양 항만 간 협력 확대와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항과 LA항은 2006년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항만 운영, 환경,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부산항만공사 대표단은 디나 아리안 자흘란(Dina Aryan-Zahlan) LA항만청 개발부청장과 만나 친환경 항만 조성, 물류 디지털화, 항만개발 정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LA항만청은 녹색 해운항로 구축과 항만운영 디지털화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항만 중 탄소중립 전환에 가장 앞선 사례로 평가받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LA항의 운영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받아 부산항의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 및 해외 거점 연계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LA항은 미국 서안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부산항과의 협력은 한·미 양국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친환경 전환, 정보 디지털화, 신규 항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부산항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민간 중심 ESG 실천문화 확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2025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11월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협력사의 자율적인 ESG 실천 노력을 장려하고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항만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BPA와 협력 관계에 있는 협력사이며, 분야는 ESG(종합)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네 가지다. 응모 기업은 ESG 경영체계 구축과 분야별 실천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접수는 11월 21일 18시까지로, BPA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G@busanpa.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대상 1개(ESG)와 각 분야 최우수상 3개 등 총 4개 기업이 선정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대외에
삼성중공업,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독점 생산 추진…친환경 연료 생태계 확대 삼성중공업이 미국 암모니아 에너지 전문기업 아모지(Amogy)와 손잡고 암모니아 기반 친환경 발전장치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아모지와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향후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의 국내 독점 생산권을 확보하게 된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장치다. 선박뿐 아니라 육상 발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청정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발전시스템 개발 협약을 맺은 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기술검토 및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선박용뿐 아니라 육상용 크래킹(Cracking) 모듈의 양산 및 최적화에도 참여하게 된다. 회사는 아모지 제품의 시험·검증 기준과 제조 공정 프로토콜을 직접 개발하고,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설비를 올해 말까지 확충해 제품 생산 및 성능 검증에 활
웹케시글로벌은 11월 10일 싸이버로지텍 베트남 법인과 B2B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베트남 현지 기업의 재무·물류·운영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기업 금융 솔루션과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의 해운·물류·제조ERP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 재고, 운송, 세금 등 주요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은 자금관리 플랫폼 ‘WeCMS’,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WeTax’, QR 기반 자동청구 서비스 ‘WeBill365’를 중심으로 현지 금융 업무의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한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은 해운·터미널·포워딩·창고 등 공급망 전반에 특화된 ‘OPUS’ 및 ‘ALLEGRO’ 시리즈를 비롯해 제조ERP와 글로벌개발센터(GDC) 기술을 활용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기업의 회계·세무·물류 관리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