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포럼과 업무협약, 화주 면담, 선사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호치민 현지 물류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항 호치민 포럼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항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주요 화주기업 면담, 국적선사 주재원 간담회 등을 병행하며 현지 협력 기반 다변화에 주력했다. 공사는 특히 가구제조 및 유통 화주기업을 직접 찾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서비스 강점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 확대를 요청했다.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항만 이용 장점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호치민 소재 SPITC 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항만 인프라 및 기술 협력, 항로 운영 협력, 선사 및 물류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국적선사 주재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베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사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사법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며 부산의 해사법 기능 강화에 나선다. 1980년 국내 최초로 해사법학과를 신설한 이후 축적해온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형 법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추진 등 변화하는 해양·해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 해사법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원 설립 추진은 해운·항만·해양산업 전반에서 늘어나는 전문 법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사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학은 해사법 분야의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해 부산을 해사법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2028년 3월 정식 개원이 예고되면서, 해사법대학원 설립 추진과 전문인력 양성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박 충돌, 용선계약 등 주요 해사 분쟁의 상당수가 영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 중재로 처리되고 있는 만큼, 국내 해사 법률 역량 강화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사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노사 공동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열고 전사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5일 세종 본사에서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최근 공단의 종합청렴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노사가 함께 자발적인 청렴 실천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2023년 4등급, 2024년 3등급에 이어 2025년 2등급으로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정책 고객과 내부 직원 설문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전년보다 두 단계 오른 1등급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윤리 결의문 낭독과 노사 공동 서명, 청렴 실천 다짐이 이어졌다. 노사는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원칙에 서명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공정하고
카타르 LNG 장기계약 차질 수순…한국행 조달·해상운송 불확실성 확대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장기 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한국의 LNG 조달과 해상운송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국 정부는 아직 카타르 측의 공식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공식 선언’보다는 ‘불가항력 적용 수순’으로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 배경에는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생산설비 피해가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공격으로 카타르 LNG 14개 트레인 가운데 2개와 GTL 시설 1개가 손상됐고, 이에 따라 연간 1280만톤 규모의 LNG 수출능력이 3년에서 5년가량 이탈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진은 이 여파로 한국,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향 장기계약 물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과 직접 연결된 계약 물량도 포함돼 있다. 로이터는 피해를 입은 트레인 S6가 한국가스공사(KOGAS) 관련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수급 차원을 넘어 한국행 LNG선의 배선 계획, 선적 일정, 대체 화물 확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중동발 물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지역 국적선사와 수출화주들이 안정적인 해상운송망 확보와 수출물류 주권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23일 부산 송도 윈덤그랜드부산 호텔에서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열고 중동발 물류위기 대응과 선화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선사와 화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송망을 유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수출기업의 운송 통제권을 높이기 위한 해상운송 조건 개선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수출물류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운송 스케줄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되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사태와 같은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물류 주권을 확보하려면 국적선사 이용을 전제로 수출화주들이 FOB 조건이 아닌, 운송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C조건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현 한국해운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K컬처와 크루즈 산업을 접목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9회차 강연에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경호 교수를 초청해 ‘K컬처와 문화산업,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석유화학·철강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며, 20세기 물질 중심 산업화 프레임에서 벗어나 21세기 감성과 창의를 기반으로 한 문화 중심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컬처를 단순한 한류 콘텐츠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미학,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기술이 결합된 복합문화 생태계로 규정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관광과 패션,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연관 산업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서는 크루즈 산업과 K컬처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크루즈항과 인접해 있고 KTX, 공항 등 우수한 교통망과 공연·전시시설을 갖춘 반면, 관광 콘텐츠와 쇼핑시설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활동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중기능장회 이창식 회장과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 1% 급여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의 숙련기술인 봉사단체인 HD현중기능장회가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HD현중기능장회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울산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7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및 전기시설 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금을 활용해 가구와 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식 HD현중기능장회 회장은 “집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가장 소중한 공간인 만큼 지역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활동이 각 가정의 삶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중기능장회는 ‘사랑의 보금자리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식 직후 첫 현안 점검 일정으로 중동전쟁 상황을 살피고,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해양수산부는 황 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취임식 후에는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중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쟁이 4주차에 접어든 현재 호르무즈해협 내측에는 우리 선박 26척과 우리 선원 178명이 머물고 있다. 황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선박의 위치와 생필품 보급 현황, 선원 교대 상황,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을 보고받았다. 황 장관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해양수산부와 선사, 선박 간 운영 중인 실시간 소통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태 종료 때까지 선박별 식료품 등 필수물품 비축을 선사에 독려하고,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의 실시간 소통체계도 지속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해운 분야 대응과 관련해서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통해 물류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