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사 <1급 실장>△경영본부 재무관리실 김경민△운영본부 마케팅실 안길섭△건설본부 항만시설실 조주선 <2급 부장>△경영본부 경영지원실 오경환△운영본부 물류사업실 방창수 <3급 차장>△경영본부 경영지원실 박설민△건설본부 개발계획처 류만재 <4급 과장>△운영본부 항만정보화실 박재연
국립해양박물관 학술지 ‘해양유산’, KCI 등재학술지 선정…해양 연구 성과 공유 확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발간하는 학술지 ‘해양유산(Ocean Heritage)’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해양유산’은 해양의 역사·문화·민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지로, 국립해양박물관이 2019년 창간해 연 2회(6월·12월) 발간하고 있다. 박물관은 학술지 발간을 통해 해양문화 확산과 관련 연구 성과 축적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해양유산’은 2023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며 단계적으로 학술적 위상을 높였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해양 관련 연구를 더욱 심화·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해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유산’은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JAMS)을 통해 연중 해양 관련 연구논문을 접수한다. 투고와 원고료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m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간호(제1호)부터 제8
HD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지원과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HD현대중공업은 12월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0세대에 겨울용 차렵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박임배 수석,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혹한기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 어르신의 겨울철 생활 여건을 돕기 위해 이불 구입비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추위 걱정을 덜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12월 17일 저녁 울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웃을 HD아트센터로 초청해 ‘이탈리안 4테너스’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했다. 관람 대상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40명이며, 회사가 관람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힘을 얻고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특별한 하루를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클라우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평가받아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정부 인공지능(AI) 정책에 맞춰 운영 중인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시스템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2024년 공사 누리집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5월 데이터 기반 항만정보 시스템 ‘포트와이즈(PortWise)’도 클라우드로 옮겼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7년 초까지 전체 대고객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내부 시스템은 2028년까지 전환을 완료해 내·외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적기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항만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진공, 해운·항만·물류 AX 실증 4건 공개…위험물 예약·터미널 분석·손상견적·사이버보안에 AI 적용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안병길)는 LG CNS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추진한 실증사업 4건의 사례를 공개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에이치엠엠, 팬오션, 남성해운, 현대엘엔지해운, 한진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이 참여했다. 해진공은 10월부터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증 사례는 위험물 선적 예약, 터미널 통계 분석, 컨테이너 손상 견적, 해사 사이버 보안 등 4개 과제다. 위험물 선적 예약 분야에는 챗봇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고객이 출발지·도착지·화물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IMDG 코드 등 규정과 제한사항을 고려해 선적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항로와 일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해진공은 단순 문의를 포함해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예약 전환율을 높이고 영업 기회 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량 효과는 연 2430건 예약 지원, 연 324시간 절감(업무시간 80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2월 18일 여수시와 함께 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 20층 전망대에서 ‘2025 여수 MICE UP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된 여수박람회장 일대의 MICE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MICE 관계자와 기업, 학·협회 실무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수 MICE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대표 유니크베뉴인 스카이타워에서 포럼이 진행되면서, 여수 유니크베뉴 활용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포럼에서는 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여수 특화 체험상품 개발,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전문가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참가자 경험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카이타워는 바다 전망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YGPA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12월 9일 산학허브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동안 학생들이 산업체와 연계해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발휘된 문제해결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학과별 우수팀 29개 팀이 참가해 공학 분야(시제품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등)와 인문사회 분야(연구, 논문 등)로 나눠 결과물을 선보였다. 심사는 팬텀특허법률사무소 박명흠 변리사, 리엘특허법률사무소 정남진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총 13개 팀에 총 4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1팀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동료평가상 2팀에는 RISE 사업단장상과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류동근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이 전공 지식을 실무 문제에 적용하는 중요한 학습 과정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해수부, 항만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 19일 개최…우수 현장 3곳 장관 표창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항만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현안 점검을 위해 지방해양수산청,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항만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회(워크숍)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최근 항만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관리 유의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점검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내 중점 안전관리 필요 사항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방안 교육을 진행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장별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3개 현장을 선정해 해당 현장의 안전관리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해 현장 간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안전사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