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클러스터 내 재난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현장 중심 안전협업 확대에 나섰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5일 부산해양경찰서 3001함에서 ‘2026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클러스터 내 실질적인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대형 경비함정인 3001함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해상재난 발생 시 대응과 복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회의에서는 해양경찰의 위험성 평가 결과와 함정 내 잠재적 사고요인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각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지키미’ 활동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 재난안전 협력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3001함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식별하고 기관별 재난안전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컴파스로즈와 손잡고 AI 전기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시뮬레이터 기증과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실증과 연구, 인증, 테스트베드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4일 럭셔리 전기모빌리티 브랜드 컴파스로즈와 함께 ‘Physical AI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기증식’을 열고 AI 전기모빌리티 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과 인공지능공학부 교수진, 허자홍 컴파스로즈 대표이사 사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시뮬레이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장학금 전달, 캠퍼스 테스트베드 구축 논의까지 이어지며 산학협력의 폭을 넓힌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전기모빌리티 분야의 실증 기반을 강화하고 규범과 인증, 연구개발을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이딩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활용한 Riding Score 개발, 실시간 서킷 주행 코칭 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버전 추적과 사고 분석을 연계한 IDEA AI 시스템 적용, 캠퍼스 기반 전기모빌리티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핵심 협력 과
삼성중공업이 작업중지권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멈추는 원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손실보전과 포상제도까지 도입해 작업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중공업은 26일 ‘근로자가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경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남궁금성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O) 부사장과 최원영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윤진석 사내협력회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해외 선주,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선포를 통해 ‘위험하면 즉시 멈춘다’는 원칙을 모든 작업자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로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선소 내 모든 근로자는 본인 또는 동료의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즉시 모바일 앱으로 신고한 뒤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작업중지권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강화했다. 불이익 조치 금지를 명문화하고, 작업중지에 따른 손실 시수 보전과 우수사례 포상 제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수산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수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의 개별 대응을 넘어선 종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최근 ‘수산식품 물가 안정화 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국민 식생활 안정을 위해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소비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물가 관리체계를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와 공급망 위기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수산물 물가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10.6% 상승했고,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은 13.0%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 같은 가격 상승 배경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불균형뿐 아니라 환율, 유가, 임금 등 복합적인 비용 상승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산물 가격은 상승 요인이 발생할 때는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하락 요인은 늦게 반영되는 이른바 하방 경직성이 뚜렷해 소비자 체감
부산항만공사(BPA)가 노르웨이 트롬쇠항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극경제이사회(AEC)에 가입하며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행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지 시각 24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항만과 지자체, 국제기구 사무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노르웨이 북부 최대 도시의 연중 부동항인 트롬쇠항을 찾아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항만 간 정보 교환과 항만 운영 경험 공유 등 실무 협력 방안이 담겼다. 트롬쇠항은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이 위치한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어 트롬쇠 시장과 북극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해 북극권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트롬쇠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방안이 논의됐고, 북극이사회 사무국 방문에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기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6일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 의장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기조 지속,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전례 없는 수준의 경영환경 변화가 이어진 한 해였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라는 중장기 전략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하며 사업의 본질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주요 안건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주총은 주주 편의를 높이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완료한 주주에 한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중계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각각 전년 대비 4%, 18%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사업 방향과 관련해 물류 부문에서는 글로벌 핵심 거점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운 부문에서는 선대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통 부문에서는 CKD 공급국 확대와 운영
해양환경공단이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올해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보전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울진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함께 2026년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해양보호구역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등 15명이 참여해 폐어구 약 200kg을 수거했다.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대규모 서식지로 알려진 곳이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해역인 만큼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로 인한 서식환경 훼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강원 조도와 제주 문섬, 강원 남애리 등에서 세 차례 민간 협력 정화활동을 벌여 총 800kg의 폐어구를 수거한 바 있다. 올해는 울진 나곡리를 시작으로 해양보호구역 내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민간단체 대상 물품 지원과 정화활동 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지난해 세 차례 활동으로 민관공 협업의 실효성을
인천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포럼과 업무협약, 화주 면담, 선사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호치민 현지 물류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항 호치민 포럼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항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주요 화주기업 면담, 국적선사 주재원 간담회 등을 병행하며 현지 협력 기반 다변화에 주력했다. 공사는 특히 가구제조 및 유통 화주기업을 직접 찾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서비스 강점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 확대를 요청했다.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항만 이용 장점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호치민 소재 SPITC 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항만 인프라 및 기술 협력, 항로 운영 협력, 선사 및 물류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국적선사 주재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