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해양안전 소식을 1분 숏폼 뉴스로… ‘콤사 브리핑’ 11월 3일 시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이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보도자료를 1분 안팎의 숏폼 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공단은 11월 3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해수호TV’와 공식 SNS에 ‘콤사 브리핑’을 정례 게재한다. ‘콤사 브리핑’은 보도자료 핵심을 뉴스 앵커 형식으로 간결하게 전하는 모바일 친화형 콘텐츠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즉시 소비 가능한 길이로 구성해 이용자가 1분 내로 주요 해양안전 이슈를 파악하도록 설계했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인포X’를 적용해 제작 공정의 효율과 일관된 브랜드 톤을 확보한다. 더불어 보도자료 발행과 영상 업로드를 연계해 정책 정보의 전달 속도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투데이 콤사’ 시리즈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30편을 공개했다. 최근 회당 조회수는 3천 회 수준으로, 해양안전 현장 소식과 고객 인터뷰를 다룬 뉴스형 숏폼 포맷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활자 중심 보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모바일 플랫
해양수산부,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참석… 해양오염 예방과 투명한 정보공개 강조 해양수산부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해양오염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논의에 참여했다. 정부대표단은 개도국의 협약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한 IMO 협력 사업을 소개하며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와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과 해양지구공학활동(MGE) 관련 현안에도 참여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성과 규범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모든 당사국이 해양환경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환기하고,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가 런던의정서 준수그룹 신규 위원으로 선출돼 2028년까지 당사국의 투기 현황 점검과 자문 활동을 수행하게 됐다. 수석대표로 참석한
울산항만공사, 사랑의 빵 나눔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울산항만공사(UPA)는 3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빵나눔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붓세빵 200여 개를 직접 제작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공사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는 울산 중구 빵나눔터를 상시 운영하며 시민과 단체 기업의 제빵 봉사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박제이슨 장학금’ 10년째 이어가… 2025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10월 31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박제이슨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스파크인터내쇼날 박신환 회장 부부와 류동근 총장이 참석해 장학생을 격려했다. ‘박제이슨 장학금’은 스파크인터내쇼날 박신환 회장이 2015년부터 해운 항만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온 장학금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대학은 지속적인 후원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 장학생은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4학년 정승민, 홍성우 학생으로, 두 학생에게 각 125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박신환 회장은 “미래 해양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동근 총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기탁해 주신 뜻에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해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선배의 이름을 담은 장학금을 받아 영광이며 해기 전승과 후배사랑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제
ITF 아태지역위원회 서울 개최… 지속가능한 노동운동 위한 구조 개편 논의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 아시아 태평양지역위원회(APRC)가 10월 30일 서울 워커힐호텔 더글라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ITF 스티브 코튼 사무총장, 스캇 맥다인 아태지역소장, 젬마 글로벌캠페인국장, 각국 집행위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의장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성용 위원장이 맡았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ITF 상호존중정책 영상을 시청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박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ITF의 지속가능성과 아태지역의 역할을 강조하며 구조적 변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의 필요성을 밝혔다. 주요 안건은 ITF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아태지역 조직 구조 개편, 총회 결의안 이행 점검, 차기 회의 개최지 논의였다. 스티브 코튼 사무총장은 브라질 집행위원회에서 확정된 재정 계획을 설명하며 2026년 예산에서 총 650만 파운드 절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런던 본부와 아태지역의 조직 재편, 인력 재배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발적 감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스캇 맥다인 아태지역소장은 아태지역 직무와 급여 등급 체계를 올해 4분기부터 적용할
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성 물동량 유치 위해 청도 포트세일즈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금규)가 10월 30일 중국 청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산동성 지역 물동량 유치를 위한 ‘2025년 평택항 중국 청도 포트세일즈’를 열고 산동성 컨테이너 화물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및 해상 특송 물동량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평택동방아이포트(PNCT), 평택항운노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대표단 14명이 참석했다. 산동성은 청도항, 연태항, 위해항, 일조항 등이 위치한 평택항의 핵심 교역 권역으로, 지리적 근접성과 항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객과 화물 분야에서 한중 교역을 견인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산동성 해운·항만 유관기관과 선화주, 포워더, 물류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택항 최신 운영 현황, 배후단지 개발 계획, 터미널 서비스, 경기도·평택항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공사는 평택항 이용 확대와 투자 유치를 독려하며 권역 내 화물의 평택항 환적과 직기항 확대를 제안했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산동성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외 환경 변동에 공동 대응하고 평택항을
해양환경공단,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해양환경공단은 10월 31일 주식회사 눈과 공동 개발한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 OST K1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해상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기름 유출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 추적하는 기능을 갖추고 위치 확인 장치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과 연계돼 현장 방제 인력 간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하며 인력과 장비 투입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활용 범위는 유류오염 추적에 국한되지 않는다. 해상 쓰레기 부유물 추적, 방제장비와 드론 위치 확인, 연구 활동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해 다목적 방제 플랫폼 장비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민간 방제업체와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전국 해양사고 대응 현장에 장비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현장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강조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 기술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내항선원 비과세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한목소리 국회가 내항선원에 대한 조세 형평성과 근로환경 개선의 시급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10월 30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비과세 확대와 실질적 처우 개선, 노후 선박 교체 지원 등 내항해운 경쟁력 제고 대책을 잇달아 촉구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임이자 위원장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금철 세제실장을 상대로 내항선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외항상선 선원은 월 500만원까지 소득 비과세가 적용되지만 내항선원은 월 20만원에 그쳐 25배의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 비상 시 전략물자를 수송하는 내항선박의 역할을 고려해 조세 형평을 시급히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어기구 위원장과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내항선원 비과세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질의했다. 두 의원은 청년선원 유입을 가로막는 임금과 복지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비과세 확대와 함께 실질적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 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