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남봉현 씨 중앙․지방 간 소통 강화로 인천항을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아 해양수산부는 2월 6일자로 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남봉현(55세)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남봉현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 부평고와 서울대 경제학과(학사) 및 행정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남 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9회)하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국가정책과 경제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해운․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출신인 남 사장은 특히 인천항의 종합적인 기능개편, 인천내항 1, 8부두 재개발, 신항활성화 및 크루즈산업 육성, 연안ㆍ항운아파트 이전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후보자 3인을 공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창립 36주년 기념식 및 3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조합 36년 역사를 돌아보며 선원노동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용, 이하 선박관리노조)은 지난 2월 1일, ‘창립 36주년 기념식 및 30년사 출판기념회’를 선원·노동계 인사,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하였음을 밝혔다. 1960년대 초, 우연한 계기로 외국적선박에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면서 시작된 한국 선원들의 해외취업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기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늘어나 한 때는 5만명에 달하는 선원들이 외국선박에 승선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축이 되었다. 하지만 사용주가 외국인인데다가 당시에는 선원의 해외취업에 대한 국내 법령 또한 미비한 상황이어서 해외취업한 선원들이 수준미달의 임금을 받거나 이중계약을 요구받는 등 근로관계에 있어서 부당한 처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불합리한 근로계약으로 고통받는 한국인 선원들을 보호하고자 당시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던 선원들의 노력으로 1981년 2월 1일, ‘해외취업선원노동조합(초대위원장 김부웅)’의 설립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후, 국내외 해운
유류오염손해배상 증명서 발급 사전 안내서비스 실시 200톤 이상 산적유류 화물운송 선박 및 총톤수 1,000톤 이상 일반선박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2017년2월6일(월)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보장계약증명서* 발급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선박은 금년 2월20일자로 유류오염 손해배상 보장계약(12개월)이 만료되는 100여척으로, 갱신안내는 선박 소유자에게 문서로 발송된다. 유류오염 손해배상 보장법은 유조선 등의 선박으로부터 유출 또는 배출된 유류에 의하여 유류오염 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해배상을 보장하여 피해자를 보호하고 해상운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령이며, 이 법에 따라 200톤 이상의 산적유류를 화물로 싣고 다니는 유조선, 총톤수 1,000톤 이상의 일반선박은 유류오염 손해배상 보장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증명서를 받고자 하는 자는 가까운 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에 신청서와 보험계약증서 또는 보험계약유효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7년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 수립 안전기준 미달 외국선박 운항 억제 강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국제안전·환경기준에 미달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2017년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항만국통제 시행계획은 고위험선박 집중점검을 통한 기준미달선 운항 근절을 목표로 ▲ 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우선점검 ▲ 특정 위험요소 내재선박 및 보안취약선박 점검강화 ▲ 항만국통제 품질 제고 ▲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추진을 전략과제로 정하고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협력기구(Tokyo-MOU)에서 공표한 고위험선박과 편의치적선, 非 IACS 입급선 등 안전관리 부실 기국 및 선급 등록선박에 대하여는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결함사항은 출항 전 시정 하도록 하여 국내항 기항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아태지역에서 최근 1년 내 3회 이상 출항정지된 기준미달선은 매 입항시 마다 점검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항해안전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중 국제여객선 및 크루즈선 등 다중 이용선박에 대하여는 인명안전 및 해양오염에 관한 사항을 중점점검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과학기술원 임직원 간담회 참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1일 수요일 경기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해양과학기술원 임직원 워크숍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해양과학기술원 업무계획 및 기관의 부산이전을 비롯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홍보, 국제협력, 정책지원 분야 등에 대한 해양과학기술원의 역할강화와 중장기 발전전략도 함께 토론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원이 해양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연구에 매진하여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등 우뚝 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 “정부도 해양과학기술원이 더욱 활기차게 연구개발에 임하는 것은 물론 학계, 산업계,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다.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크루즈부두 2월부터 임시 개장 15만톤급 크루즈 상시접안 가능한 크루즈 전용선석 첫 개장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임시 크루즈부두가 2월부터 임시 개장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2월부터 인천신국제여객터미널 임시크루즈부두 1선석을 개장해 올해 약 50여척의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IPA는 오는 2월 7일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가고시마를 들려 인천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첫 모항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기해 크루즈 부두의 임시개장 및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 남항 신국제여객부두 한켠에 개장한 크루즈부두는 가로 380mX세로 80m 1선석이며, 15만톤급 크루즈가 조수간만의 차이와 관계없이 상시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부두 내 면세품인도장, 세금환급(TAX-Refund) 창구 등의 승객편의 시설은 물론 출입국, 세관, 검역소 등 유관기관 근무자를 위한 시설도 갖추었다. 지금까지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는 전용부두가 아닌 컨테이너부두인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로 입항해왔다. IPA는 화물전용 부두에 하선해야 하는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갱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진도․목포 지역 방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위로 및 여객선 운항시설 안전 점검 김영석 장관은 1월 26일 목요일 설을 맞아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다. 먼저, 김 장관은 ‘팽목항’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인양문제가 또 한해를 넘기게 된 것에 대하여 유족들에게 송구함의 뜻을 전하면서, 금년 상반기 내에 인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여객선 운항시설을 점검한 후, “설 명절임에도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해에도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다.
인천해수청, 민ㆍ관 합동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선박 등 북항 관리부두로 전진배치 추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항 내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 긴급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여에 걸쳐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인천 중구)앞 해상에서 민ㆍ관 합동으로 가상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유류 취급시설이 많은 인천항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양오염방제 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이하 ‘공단’)의 방제 인력 및 장비의 신속한 출동 및 장비 전개 가능 여부 등 초동 대응능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이 실시된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부근 해상(인천 북항)은 SK,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대형 유류 취급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내항 등 타 부두 인접해역에 비해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역이다. 이번 훈련결과 신속한 사고현장 출동을 위해 인천해수청은 공단 방제 선박(
한국선주상호보험,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전달 모듈형 학생생활관 건립 위한 3천만 원 기부 한국선주상호보험(KP&I) 박정석 회장이 1월 25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를 방문, 대학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해양대학교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KP&I 박정석 회장과 문병일 전무는 “해운ㆍ조선 경기 침체로 관련 분야가 많이 위축돼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많이 돕고 해양산업 부흥에 힘써나가자”며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듈형 학생생활관 건립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일 총장은 “지금 대학 교육 현장은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구조조정 등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고, 우리 대학은 조선ㆍ해운 등 관련 산업 위기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귀한 기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10월 총동창회와 함께 ‘모듈형 학생생활관’ 건립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승선생활관에서 전원 기숙을 하는 해사대학을 제외한 단과대학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동문이 함께하는 학
IPA 제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마련 주민 간담회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 대상 간담회 개최 … 의견 수렴 및 논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가 25일 오후 신포동 주민센터에서 신포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IPA는 향후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신포동 주민 및 상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해 1월부터 터미널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출된 여러 개발안을 주민에게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개발방안과 기대효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와 불만도 나타냈다. IPA는 이를 막기 위해 연구 용역 진행과 민·관·공 TFT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작년 10월 연안동과 북성동 주민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IPA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