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26년 방제기술 R&D 우수과제 선정…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개발 착수친환경·지능형 대응 기술 확보… 초기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 기대지식재산권 확보·보급 확산·동반성장 판로 지원까지 연계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26년 방제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과제로 ‘초동대응용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개발’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친환경·안전·지능형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제를 모집한 결과 이번 과제를 단일 우수과제로 확정했다. 선정된 연구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대응 초기 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로, 자동팽창 메커니즘을 통해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오일펜스 개발이 핵심이다. 기존 수작업 기반의 방제장비 설치 한계를 극복하고, 방제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며, 이후 개발된 기술은 지식재산권 등록을 비롯해 공단 내부 방제
해수부, 구조·인공부화 바다거북 13마리 자연 방류… 제주 중문 해역서 실시푸른바다거북·붉은바다거북·매부리바다거북 등 3종 대상… 민관 협력으로 해양생태계 복원 추진위성추적 장치 부착 통해 방류 후 생존·이동 모니터링 병행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 13마리를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구조치료 또는 인공부화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개체들로, 야생 적응력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돼 실시되는 조치다. 방류 대상은 총 3종 13마리로,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 1)는 해경과 어민에 의해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산란을 유도해 부화한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이다. 현재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7종이 존재하며, 모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우리나라는 그 중 국내 해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5종(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장수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바다
해양환경공단-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대표성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력단절 예방·전문인력 양성 협력…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동공공부문 여성 참여 확대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대표성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 확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여성 인력 역량 강화 ▲경력설계 및 재취업 지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단 내 여성 대표성 확대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최근 ESG 경영 강화 기조 속에서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이
어선 사고 대응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KOMSA, 실감형 VR 콘텐츠 보급기관손상·화재·추락 등 반복사고 대응력 강화… 16종 해양안전 VR 콘텐츠 무상 제공모션 시뮬레이터 연계 4D 체험까지 확대… 누적 참여자 5만 3천 명 돌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반복 발생하는 어선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한 실감형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했다. 공단은 9월 10일 어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기관손상, 화재, 갑판 추락 사고 등을 주제로 한 VR 콘텐츠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착용형 VR 장비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실행 가능해,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체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기관실 점검 및 손상 대응 방법 △화재 사고 대응 요령 △갑판 사고 대응 절차 등으로, 1인칭 시점 기반의 몰입형 학습 구조를 통해 비상 상황 시 실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KOMSA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해양안전교육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해양안전수칙 교육용(5종) △비상상황 탈출 방법 교육
해양수산부, ‘2025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9월 10일~10월 20일 추천 접수…3명 선정해 장관표창·포상금 수여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올해는 기존 선원 중심에서 육상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공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향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고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민중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 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오션 MOOC,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 등 신규 강좌 공개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국악 교수 안나 예이츠 등 참여…누적 이용자 51만 명 돌파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온라인 해양교육플랫폼 ‘K-오션 MOOC’를 통해 9월 10일부터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규 해양강좌 5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K-오션 MOOC는 2023년 개설돼 해양과학·환경, 해양영토·역사, 해양문화, 해양산업,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개 강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51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첫 신규 강좌는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로,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4부작(총 10강) 시리즈다. 고대 문명에서 대항해시대, 현대와 미래의 바다까지 인류 역사를 바다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이와 함께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서울대 국악과 안나 예이츠 교수, 전직 크루즈 승무원 출신의 기다용 작가, 조가연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 관련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정책관은 “이번 강좌는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도”라며 “국민이 해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9월 10일~10월 20일 접수…총 3명 장관표창·포상금 500만 원 수여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202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선원 중심에서 육상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총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공적 사례는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소개되고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시상식은 연말에 열릴 예정이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 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수질 개선·생태계 회복 성과마산만·시화호·부산·울산연안 대상 관리…국제 컨퍼런스 열려 발전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주민들이 참여해 지난 2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해역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2005년 도입돼 현재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4개 해역에서 시행 중이다. 농도 중심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해양환경 정책을 총량관리 방식으로 전환해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해당 지역 수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마산만에서는 멸종위기 Ⅱ급 붉은발말똥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이 확인됐고, 시화호에서는 멸종위기 Ⅰ급 고니와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해양생태계 회복 사례가 나타났다. 울산연안은 구리·아연 등 중금속을 관리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제도 도입 배
KOMSA 선상낚시 10년 새 70% 증가…가을철 155만 명 몰려 충돌사고 주의연간 이용객 496만 명, 사고도 2배 늘어…MTIS·해로드 등 앱 활용 당부 국내 선상낚시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 10년 새 70% 증가해 연간 496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성어기(9~11월)에는 전체 이용객의 3분의 1 이상인 155만 명이 집중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는 2023년 720만 명, 낚시산업 규모는 약 2조 7,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낚시어선을 이용한 승선 인원은 2015년 295만 명에서 2024년 496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가을철 출항 집중 현상은 뚜렷하다. 지난해 월별 이용객은 10월 56만 3천여 명, 9월 53만 4천여 명, 11월 45만 7천여 명으로 3개월 합계가 155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 9월 1일 주꾸미 금어기 해제 첫날에는 군산해역에서 낚시어선 112척이 출항해 2,300여 명이 승선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사고도 늘어 최근 10년간 낚시어선 사고는 2015년 174척에서 2024년 359척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어선사고 중 낚시어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 접수 연장10월 17일까지 신청… 신조 선가 최대 10%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 기간을 당초 8월 29일에서 10월 17일까지로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되는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해진공이 정부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국적 선사가 친환경·저탄소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약 23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LNG, 메탄올,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신조선을 건조하는 외항화물운송업자다. 일부 대형 선사에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중견 선사에 대한 가점을 상향 조정해 형평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박별 보조금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친환경선박 인증 등급에 따라 선가의 최대 10%까지 지원된다. 따라서 신청 시 KOMSA가 발급한 친환경선박 예비인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발급 소요기간을 고려한 준비가 필요하다. 최종 지원 대상은 친환경 인증 등급,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