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8개 항로, 68척투입 3978회 증회
한국해운조합은 하계피서철 동안 대대적인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조합은 7월 21일 ~ 8월 15일 26일간의 특별수송기간 동안 인천 외포-주문, 목포 사옥-병풍, 완도 이목-갈두,화흥포-청별, 통영-소매물도, 보령 대천-영목,장고도 등 7개 항로 7척을 증선하고, 부산-제주간 항로를 포함한 모두 48개 항로 68척을 3978회 증회하여 원활하고 편리한 대고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합내 특별수송 대책본부등 운항관리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여객선 운항상황 점검, 비상시 응급대응 조치뿐만 아니라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해상교통안전 확대를 위하여 선박, 터미널, 접안시설, 항로표지 등의 수송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원들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과 교육, 운항관리자 대책회의 등을 통해 하계특송 안전수송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국해운조합은 해상관광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여객선 이용객이 2005년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뱃길여행 안내를 위하여 전국의 연안여객선 운항정보를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http://island.haewoon.co.kr) 의 여객선이용정보와 여객안내전화 (ARS) 1544-1114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편리한 승선권 예약을 위하여 연안여객승선권인터넷예약,예매 사이트(http://www.seomticket.co.kr)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알차고 행복한 섬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비스만족 극대화를 위하여 운영중인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에 전국 섬에 대한 일반사항뿐만 아니라 섬내 교통편, 추천 숙박시설,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최신 업데이트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005년 1100만명 돌파와 동시에 3년 연속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해상관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해운조합은 대국민 해상교통안전과 여객선운항정보 홍보와 함께 선박 종사자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올해도 안전하고 편안한 해상관광지원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