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피서철 특송안전대책본부 설치
해양경찰청은 올 하계피서철기간 424만여명(여객선 205만명, 유도선 219만명)의 피서객이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하여 도서지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1일 ~ 8월 31일까지 해양경찰청과 전국 13개 해양경찰서 현장에 특별수송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피서객의 안전과 원활한 해상교통 편익을 위한 특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의 주요 여객터미널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 342명을 집중 배치하고, 101개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 43척을 전진 배치시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 구난태세를 유지하며, 피서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여객선 이용정보'사이트를 운영중이다.
'여객선 이용정보'사이트에는 여객선 운항시간·요금과 승선권 예매현황 등을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특별수송대책본부와 기항지 안전관리 경찰관들은 피서철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 여객선·유도선 안전운항을 위해 여객 수송수요의 관리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시행 등 맡은 바 업무를 철저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하고 편안한 하계 피서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