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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내항선원 부족문제 해결에 착수했다

올해를 내항선원 수급안정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올인

4~5급해기사 외국인 부원 선원 등 약 500여명양성 공급

교육생이탈 방지위해 조합예산1억원 교육생 수당지급해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최근 내항해운의 최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선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합은 내항선원의 부족으로 선박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현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수행한바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초「내항선원 수급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여 내항선원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과 복지제도 향상을 통한 선원직 매력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2008년을 내항선원 수급안정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내항선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4~5급 해기사, 그리고 외국인 부원 선원 등 약 500여명을 양성 도입하여 현장에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내항해기사 양성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시행중인 해사고등학교 2+1 교육과정의 성공적 정착과 중장년층 5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내항선박 승선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승선 실습중인 해사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9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승선 실습을 위하여 승선 실습 선박 및 취업 알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부 실업자 훈련프로그램을 도입하여 5급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의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 받기로 하고, 교육생 이탈 방지를 위해 조합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매월 교육생에게 훈련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5급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위해서도 홍보전단 3,000부를 제작, 전국의 지방노동청과 서울, 인천 지하철역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그 결과 100여명의 지원자중 상반기 교육생 50명을 선발하여 지난 5월 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입교식(사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화)에는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과「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를 개최, 외국인 부원 선원 척당 혼승인원을 현행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 내항선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도 년간 3~4회 부원 선원의 5급 해기사 면허시험대비 교육을 실시하여 부원 선원이 해기사로 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생의 전원 취업을 위하여 채용박람회를 통한 교육생 사전취업계약 체결 추진 및 장학금 지원, 승선근무예비역 편입인원 확대, 외국인선원 도입규모 확대 등을 정부 및 관련 기관 단체, 업계 등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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