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통합정보관리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이 고객 중심서비 지원체제를 위한 차세대 공제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차세대 공제시스템은 조합 공제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 지원 체제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착수하여 1년 여 만에 완료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공제시스템의 장 단점을 분석, 이를 보완하는 효율적인 방향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상품 및 인수관련 정책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각종 통계분석 및 산출 기능을 강화했다.

또 SMS, FAX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제업무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합원, 터미널, 운항, 사업자금, 회계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조합 전체에서 단일화된 고객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품질 정보 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조합은 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공제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이 향상되고, 외부적으로는 공제가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제사업을 보다 확장하여「해상보험 으뜸」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