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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해경 중국어선 불법행위 강력 차단한다

해양경찰청 6일 전국 지휘관 회의 개최서 시행 
불법中어선 단속문제점 등 조직운영 진단 나서
 


강희락 해경청장이 중국어선 단속과정서 생긴 문제점을 정밀진단하고 철저한 단속을 전개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전국 지휘관을 긴급 소집하여 이번 불법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문제점을 정밀 진단하고 기강을 바로잡는 등 이행지침을 이 같이 지시했다.

 

3개 지방해경청장, 14개 해양경찰서장 및 본청 계장급 이상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앞서 이번에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한 후에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방안과 단속지침(무기사용), 광역경비체제의 재점검과 일선에서의 취약요인들을 도출하여 정비하고, 조직운영 전반에 걸쳐 보완해야 할 요소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또 폭력으로 저항하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신속하게 제압하는 훈련과 장비보강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신자세의 중요성과 지휘관의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제 확립 등 전반적인 조직분위기 전환을 위한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며 국민들의 따가운 여론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켜 모든 업무에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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