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이정화, SK해운 대표이사)과 해마루요트클럽은 지난 10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연맹지도자 및 클럽회원 등 18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2008년도 독도지킴이 요트항해를 실시했다.
이번 항해는 바다로 뻗어나가는 해양소년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대양에서 직접 요트를 조종하며 팀웍을 발휘하고 항해경험을 살려 다가오는 선진화 시대의 여가문화로 자리잡게 될 요트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끊이지 않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하여 독도가 자국의 아름다운 영토임을 만방에 알림과 동시에 자손대대로 물려줄 소중한 자국의 영토임을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우리땅 독도를 밟고 교육현장에 돌아온다는 자체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부산요트경기장을 출항하여 울릉도를 거쳐 목적지인 독도까지 항해하여 다시 부산요트경기장으로 돌아오는 3박4일간의 쉽지 않은 항해코스는 요트크루징 교육과 더불어 해양과 역사라는 모토설정으로 우리 선조들의 해양에 대한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통해 미래 해양강국의 이미지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