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6개 지역에서 150여명 교육 희망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에서 운영하고 있는「Marine Insurance School」이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다.
조합원사 보험담당자, 해운관련 종사자 등에게 보다 체계적인 해상보험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추진된 동 교육은 당초 부산, 울산, 여수, 인천 등 4개 지역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육 수요 조사결과 예상보다 많은 150여명이 교육 참여를 희망하였고, 조합은 교육 참여 희망자들이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 제주지역에 교육 일정을 추가했다.
또 교육 참여 신청자중 선사 담당자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 내용이 선사에서도 내부 교육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기 진행된 지역은 부산 10월 9~10일(금), 포항 14일(화), 울산 15일(수)에 이어, 향후 여수 23일(수), 인천 29일(수), 제주 30일(목)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이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조합원사를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비롯한 다양한 커리큘럼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