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8년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11월 6일에서 7일까지(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40개 업체(직접 180, 간접 60)가 참가할 예정으로 약 600여명을 채용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8개 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며, 특히, 내년 3월 센텀시티내 개점 예정인 신세계UEC를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토록 해 지역 채용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1월 6일 대졸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일반구직자 채용행사, 11월 7일 일반구직자,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을 중심으로 요일별 채용계층을 달리하여 특색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 면접클리닉, 영문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창업상담,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