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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해양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

환경 오염 방지 기술 업체인 ㈜삼올에 전격투자 계열사로 편입

친환경 시설 보급으로 해양환경 보호 저탄소 그린 에너지 생산

 

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은 12월1일 환경 오염 방지 기술 업체인 ㈜삼올의 지분을 인수하고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삼올은 KIST(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가 개발한 혐기성 자원화 및 발전시스템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회사로, 양돈 분뇨를 정화할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체 열원이나 발전용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양돈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는 연간 3,500만톤 정도로, 이 중 275만톤이 국내 3곳의 해양에 버려지고 있어 이로 인한 해양오염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부터는 런던 협약의 발효에 따라 국내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다.

 

한진해운은 이번 투자로 해양환경 오염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의 보급과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혐기성 자원화는 분뇨, 폐수처리오니(침전물) 등의 처리에 많이 적용되며, 공기(산소)가 유입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오염물을 흡수,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의 2차적인 물질을 생성하여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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