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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설 연휴 바닷길은 무사고

해양경찰, 설 연휴 특별수송 사고없이 마쳐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4일간 해양경찰청ㆍ지방청 및 전국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운영, 24만9천명(여객선 17만8천명, 도선 7만1천명)의 해상교통 이용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송했다.


전국적으로 뱃길을 이용한 귀성ㆍ귀경객은 전년대비 27%(여객선 21%, 도선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해상에 기상특보가 내리면서 일부 항로가 통제되었고, 경기불황의 여파로 역귀성객의 증가와 함께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으로 귀성을 포기한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남해안이 전체의 51%인 12만7천명, 서해안이 48%인 11만9천명, 동해안이 1%인 3천명 순으로 많았다.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여수, 인천 여객선터미널 및 일선치안 현장을 순시하는 한편, 서ㆍ남해안 여객선 항로 항공순시를 통하여 귀성ㆍ귀경객 수송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당부한 가운데, 해양경찰에서는 전국의 주요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총 1,4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였으며, 93개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교통항로를 제공했다.


또 특별수송에 대비하여 여객선, 도선 안전관리를 위해 사업자를 포함한 관계기관 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착장 등 사업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298건을 시정조치 한바 있다.


해양경찰은 이번 설 연휴 특별수송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반영함으로서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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