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 대표 양승용)에 따르면 본격적인 채용성수기를 앞두고 건설관련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잡셰어링’을 실행한 한화그룹이 인턴채용을 실시하고 있고 SK건설, 현대아산, 금호환경기술 등 대기업 계열사들의 채용이 이어지면서 중견 건설업체까지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콘잡의 자체 조사 결과 채용공고 수는 아직 예년평균의 70%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올 2월 들어서면서 채용공고 등록건수가 매주 5~10%가량 증가하고 있어 건설부문 채용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기업은 다음과 같다.
▲한화그룹에서 ‘잡셰어링’을 통해 2009년도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한화건설을 비롯하여 전 계열사에서 채용을 하고 있으며, 모집해당 학과(또는 관련 학과)전공자로서 학사(또는 석사) 학위 기 취득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3월 11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SK건설이 토목부문 해외 및 국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로서 모집부문 관련학과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고, 국내근무는 실무경력 5년 이상이며, 해외근무는 해외 실무 및 근무 3년 이상에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2일까지 SK건설 채용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현대아산에서 토목(견적)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이상, 견적업무(최저가 입찰) 2년이상 경력자로 토목기사 소지자는 우대한다. 현대아산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금호환경기술이 2009년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배관, 공정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모집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 졸업 및 예정자로 경력사원의 경우 설계 및 사업관리(PM, PE) 3년 이상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 또 해당 분야 기술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3월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에너지 전문회사 주식회사 삼탄도 2009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토목, 기계, 전기, 자원, 해운, 영업, 인사총무, 경영전략, 재무 부문에서 채용을 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교 졸업이상, 외국어(영어 및 인도네시아어)가 능통하고, 해외근무가 가능하여야 한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업무 4년 이상 해외 근무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접수는 3월 1일까지 ㈜삼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한라산업개발에서 2009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토목, 환경, 기계, 경영 분야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2009년도 2월 졸업자로 관련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3월 3일까지 한라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문건설 업체인 구산토건이 토목기술직과 반장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반장직은 해외경력 3년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3월 1일까지 자사양식을 다운 받아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진양건설과 도양기업에서도 토목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공무/공사, 견적분야를 채용하며, 전문대졸 이상 1970년 이후 출생자로 토목기사(산업기사), 안전기사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견적분야는 최저가견적 유 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자사양식을 다운 받아 우편 및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삼표, SC한보건설, 한신공영, 한솔이엠이, 미라지종합건설, 백산건설, 엠캐슬건설 등 1군 기업과 중소기업이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 콘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