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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해외 클레임네트워크 중동 남대평양까지 확대

기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서 12개국으로 늘어나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사진)은 해외운항선박에 대한 신속한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외 클레임네트워크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러시아, 인도 등에 이어 중동, 남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했다.


조합은 지난 2월 영국에 본부를 두고 50여 국가에서 200여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동 두바이의 Inchcape Shipping Services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아의 Inchcape Shipping Services PNG. Ltd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업무에 착수했다.


현지 업체에서는 IGA Club 및 영리 P&I보험사의 연락사무소로 활동하고 클레임처리, 정산, 컨디션서베이, 각종 화물 및 선박 상태검사, 화물보관을 비롯해 각종 선박의 정박 등 Port Service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업체는 조합의 연락사무소로서 조합공제 가입선박의 사고시 정산 및 사고처리를 담당하게 되고, 조합의 요청에 따라서 선박의 컨디션서베이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조합은 공제 가입선박 중 해외운항 선박이 2004년 150여척에서 2008년 400여척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운항지역도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해외운항선박의 사고발생시 사고조사, 손해사정, 보증장 제공 등 해외클레임 처리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외클레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합 해외 클레임네트워크는 2004년 중국, 일본, 대만을 시작으로 2005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7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고, 2008년에는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인도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이번 중동과 남태평양 지역을 포함하면 조합의 해외 클레임 네트워크 국가는 10개국에서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조합은 해외 클레임네트워크 확대로 해외운항선박에 대한 신속한 보험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어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의 신뢰도와 공신력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조합 해상보험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운관련 전문 해상보험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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