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11월12~14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개최규모 20개국 250개 업체 400부스 확정
수출계약 65백만 불 달성 목표로 전시행사
부산시는 세계적인 수산전문엑스포 육성을 통한 수산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2일(목)부터 11월 14일(토) 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개최된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는「부산국제수산무역EXPO」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연합(UFI)으로부터 전시회 부문 “UFI인증” 획득, 지식경제부 주관 2009년 유망전시회로 선정(’09.1.21)되는 등 해외 인지도 상승 및 객관적인 공신력을 확보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수산전문무역EXPO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금년에도 국내외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유치에 더욱 노력하여 비즈니스 중심의 내실 있는 전문브랜드 EXPO로 육성 ,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개최규모 20개국 250개 업체 400부스로 확정, Business Day (2일)와 Public Day(1일)로 구분하여 전시행사, 국제행사, 포럼 및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전시행사는 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나눠 전시하고 수산기자재관과 해양산업관은 확대 운영하는 한편, 특히 해양산업관에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해양바이오 산업관련 제품의 비교전시회를 개최하여 동종 업계의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생산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산명품수산물과 부산수산기자재협회 등을 중심으로 바이어 매칭 ‘맞춤형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 바이어 수산현장 견학 등 국제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강화에도 중점을 두게 된다.
아울러 개최시기에 맞춰 국제적인 학술포럼인 세계해양포럼, 한국수산회 주체 국제심포지움 및 한국수산과학 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 국내외 많은 관계자가 자연스럽게 수산무역EXPO을 참관하게 함으로써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 높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국내수산업체의 전시회 참가와 해외 바이어 유치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EXPO개최와 관련된 농림수산식품부의 해외바이어 및 참가업체 유치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국내 수산관련 대기업이 선도적으로 박람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 2008년 엑스포의 운영수익금으로 수산무역 EXPO의 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D/B를 구축하여 국내외 바이어 유치전략 마련과 홍보계획 수립 시 적극 활용하고, 해외 대형바이어 유치를 위해 직접 해외 전문 Agent와 협의를 추진함으로써 수출계약 65백만 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12년 제10회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개최까지 박람회 전시규모와 지명도를 갖추어 지식경제부 공인「브랜드전시회」로 지정 받아 명실공이 세계적인 수산전문무역EXPO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