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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서 13회 함상토론회

14일(목), 故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 제13회 함상토론회 동해서 개최

  

해군은 오는 14(목)일 동해 세종대왕함에서 '제13회 함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군 창설의 아버지 故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제13회 함상토론회는『손원일 제독의 해군 창군정신과 한국 해군력 발전』이란 주제로 열리게 된다. 해군은 이번 행사에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비롯하여 역대 해군참모총장, 정부, 국방부, 육·공군, 학계, 언론계 등 주요인사 250여명을 초청한다. 해군은 이번 행사에서 세종대왕함을 행사장소로 처음 공개한다. 이제까지 해군은 독도함, 광개토대왕함 등에서 함상토론회를 실시해 왔다.

  

토론회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 이서항 해로안보연구회 회장 축사,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청주대 양병기 교수의 사회로 <논제 1> 손원일 제독의 해군창군정신과 현대적 재조명, <논제 2> 첨단 해군력 건설과 국가 방위산업 발전, <논제 3> 북한의 WMD 대응 위한 해군의 역할, <논제 4> 미래 해양안보 위협과 한국해군 발전방향 등 4가지 논제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바다에 미래가 달린 우리나라는 해양강국으로 성장해야만,「선진 일류국가」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000Km 이내에 전 세계 해군력의 60%가 집중될 정도로 주변 강대국들은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해양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우리 해군은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한 해군, 전 세계 어디서나 작전수행이 가능한 해군, 국가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예선진해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장은 올해 탄신 100주년이 되는 故손원일 제독의 업적을 기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정예선진해군의 기틀을 닦으신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선진 해양시대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해군은 14일(목) 함상토론회 행사가 종료된 이후 일부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동해에서 울릉도 근해까지 함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세종대왕함에서 15일(금) 아침 울릉도 인근 해상의 일출을 본 후 1함대에서 실시하는 해상훈련을 참관하고 동해로 복귀할 예정이다. 

  

해군은 한국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로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군 창설의 아버지 故손원일 제독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탄신 의미를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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